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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4·27 판문점선언 영문본 UN 공식문서 회람 요청

등록 2018.09.07 15: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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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 국제사회 지지 확신에 기여할 것"

【판문점=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후 교환 하고 있다. 2018.4.27 amin2@newsis.com

【판문점=뉴시스】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 후 교환 하고 있다. 2018.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남북 유엔 대사가 지난 6일(현지시간) 4·27 판문점선언 영문 번역본을 유엔 총회 및 안보리의 공식문서로 회람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회람 요청은 우리 측 조태열 주유엔대사와 북측 김인룡 주유엔북한대사대리가 공동 서명한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앞 서한을 통해 이뤄졌다.

  외교부는 "지난 4월27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이 유엔 차원에서 추진한 후속조치"라며 "실제 공식문서 회람은 유엔 사무국의 문서 편집·교정 절차 등이 완료되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문서 회람은 판문점선언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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