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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배우 김명곤, '방구석1열' 100회 특집 출연

등록 2020.04.03 14: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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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에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 출연한 영화 감독 임권택(오른쪽)과 배우 김명곤 (사진=JTBC 제공) 2020.04.03.

[서울=뉴시스] JTBC 에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 출연한 영화 감독 임권택(오른쪽)과 배우 김명곤 (사진=JTBC 제공) 2020.04.03.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영화 감독 임권택과 배우 김명곤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1열'에 특별 출연한다.
 
임 감독과 김명곤은 5일 방송되는 '방구석1열' 방송 100회 특집에  출연해 영화 '짝코'(1980)와 '서편제'(1993)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임 감독에 대해 "한국 영화사의 암울했던 시절부터 시스템이 변화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의 명맥을 버티게 해준 영화들을 만들어왔다"고 소개했다. 

김명곤 배우에 대해 "한국 영화와 연극을 대표하는 배우고 '마당극'이라는 말을 만든 분이나 다름없다"고 소개했다. 
 
이에 배우 김명곤은 개봉 당시 한국 영화 최초 100만 관객을 돌파한 '서편제'에 관핸 이야기하던 중 "한국 영화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며 "지금처럼 전국에서 동시 상영을 했다면 1000만 관객은 훌쩍 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감독은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진도 아리랑' 롱테이크 장면에 대해 "이렇게 유명한 신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구석1열' 100회를 축하하는 영화인들 영상이 공개된다. 박찬욱 감독, 배우 박중훈, 가수 유희열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영화 '미쓰 홍당무'(2008) '미씽: 사라진 여자'(2016) 등을 연출한 이경미 감독은 "'방구석1열'을 통해 제 작품을 알게 됐다는 분이 많아서 특별히 고마움 느끼는 프로그램"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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