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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온라인 모의 개막전으로 팬들과 만남

등록 2020.04.06 11: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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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온라인 모의 개막전으로 팬들과 만남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일정이 미뤄진 가운데 대회조직위원회가 답답한 모터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온라인 모의 개막전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심레이싱’이다. 
 
6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할 프로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다수의 드라이버들이 개인훈련을 위해 활용하기도 하는 레이스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통해 온라인에서 격돌한다.

‘아세토 코르사’는 지난해 ‘슈퍼레이스 esports’에서 사용됐던 만큼 팬들에게도 낯설지 않다.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당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0시즌 개막전이 예정됐던 25일(예선)과 26일(결승)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챔피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심레이싱 실력은 어떨지, 아직 실전에 데뷔하기 전인 클래스 루키 문성학과 최광빈(이상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경쟁력은 어떨지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다.

모터스포츠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심레이싱 온라인 예선을 거쳐 결승진출에 성공하면 프로 드라이버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개막전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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