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새 교육공무직원증 발급
시교육청, 시행규칙 개정해 공무원증과 동일 형태 차별완화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와 기관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에 대해 새로운 공무직원증을 발급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운 형태의 교육공무직원증은 공무원증과 동일한 형태를 적용해 공무원과의 차별을 완화했다.
기존 교육공무직원의 신분증 발급은 '울산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채용 및 관리 조례 시행 규칙'에 따라 해당부서의 장(학교장)이 신분증 서식을 종이로 출력해 제공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시행규칙을 교육감이 발급하도록 개정해 공무원증과 동일한 형태의 교육공무직원증으로 발급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3830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제작·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공무직원증 발급은 교육공무직원들이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어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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