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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공연 중단 일주일 연장…코로나 여파

등록 2020.04.07 17: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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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뮤지컬 '드라큘라'. (사진 = 오디컴퍼니 제공) 2020.02.21.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뮤지컬 '드라큘라'. (사진 = 오디컴퍼니 제공) 2020.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잠시 멈춘 뮤지컬 '드라큘라'가 공연 중단 기간을 연장한다.

7일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드라큘라'는 애초 12일까지 공연 잠정 중단을 예고했으나 19일까지 늘렸다. "정부에서 권고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이 같이 조치했다"면서 "21일부터는 공연이 정상적으로 재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공연계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오디컴퍼니는 선제적 안전조치로 '드라큘라' 공연을 중단했다. 예매 티켓은 수수료 없이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 

'드라큘라'는 브람 스토커의 동명 소설이 바탕이다. 김준수, 류정한, 전동석, 조정은 등이 출연 중이다. 6월7일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이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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