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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미중 관계 악화 우려에 하락 출발…닛케이지수 0.50%↓

등록 2020.05.29 0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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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미중 관계 악화 우려에 하락 출발…닛케이지수 0.5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108.68 포인트, 0.50% 하락하며 2만 1813.84에 장을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전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홍콩 지배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제정하자 미국은 반발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특히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튿날 중국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언급하자 미중 긴장은 더욱 심화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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