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월30일까지 아리수 홍보영상·디자인 콘텐츠 공모

최종 16팀에게 총 1000만원 상금

[서울=뉴시스] 서울시 '아리수, 맛있게 먹을 수(水) 있어!'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0.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돗물의 음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영상디자인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리수, 맛있게 먹을 수(水) 있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6월1일~30일까지 한달간 접수하며 아리수와 수돗물 음용문화 홍보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4인)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영상과 디자인 총 2개 부문으로 구분해 접수한다. 1인(팀)은 영상 또는 디자인 부문 중 1개의 부문에만 응모할 수 있다. 다만 부문 내 참가 작품 수에는 제한이 없다.

영상 부문은 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장르 제한이 없고 1분 이상 최대 3분 이내로 제작해 동영상 파일(MP4, AVI)로 제출하면 된다. 디자인 부문은 웹포스터, 카드뉴스, 웹툰 등이 가능하며 이미지 파일(JPG, PNG, GIF 등)로 제출해야 한다.

아리수 홍보 영상․디자인 콘텐츠에 관심 있는 참여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 공지사항 또는 내 손안의 서울(http://mediahub.seoul.go.kr) 공모전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1차 서류심사로 16작품을 선정한 후 선정작을 대상으로 2차 프레젠테이션(PT)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수상작을 결정한다. 최종 선정되는 16인(팀)에게는 시상금 총 10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생각하는 아리수의 우수성과 홍보 방안을 경청하는 기회이자, 수돗물 음용을 통한 환경·경제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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