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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78개 지하철역에서 마스크 착용 캠페인 실시

등록 2020.05.31 16: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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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홍대입구역 등 환승역과 혼잡역 78개서 진행

[서울=뉴시스] 2호선 건대입구역 대합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0.05.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호선 건대입구역 대합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사진=서울교통공사 제공) 2020.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부터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5월29일과 6월1일, 6월3일에 지하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강남역, 홍대입구역, 광화문역, 교대역, 잠실역 등 환승역과 혼잡역 등 78개 역에서 진행된다.

직원들이 지하철 게이트 앞에서 피켓과 어깨띠 등 눈에 띄는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포스터, 행선안내게시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역사 및 열차 안내방송 등을 통해 지하철 이용 시 마스크 쓰기, 옆자리 비워두기 등 이용 수칙을 알리고 있다.

김성은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깜빡하고 마스크를 가지고 오지 않은 승객은 지하철역 내 편의점, 자동판매기 등에서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다"며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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