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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온 찜통더위' 낮 최고 경산 36도…대구도 34.9도

등록 2020.06.04 16:19:14수정 2020.06.04 16: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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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청도, 경주 등 11개 시군 폭염주의보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후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의 한 건물에서 수많은 에어컨 실외기가 작동하고 있다. 2020.06.0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후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의 한 건물에서 수많은 에어컨 실외기가 작동하고 있다. 2020.06.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들어 첫 폭염 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 지역이 33도 안팎을 기록하며 한여름 찜통더위가 나타나고 있다.

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을 기준 경산 하양 36도, 경주·포항 35.6도, 대구 34.9도, 안동 32.4도 구미 34.2도 등의 낮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일사가 더해지며 대구와 경북 지역에 하루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준 청도, 경주,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등 경북 11개 시군과 대구에 폭염 주의보를 발효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폭염특보는 내일까지 유지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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