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에 600억 무담보 대출
업체당 최대 3천만원…1년간 이자 지원
[서울=뉴시스]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구청 12층 대강당에 마련된 골목경제지원센터 상담창구에서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 접수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2020.07.02. [email protected]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 26일 각각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1일부터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를 통해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을 시작한지 3개월 이상된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1000만~3000만원 이내에서 1년 거치, 4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대출일로부터 1년 동안은 구가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4일까지 금천구청 12층 골목경제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7일 이후부터는 600억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역 내 우리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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