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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에 600억 무담보 대출

등록 2020.07.02 15: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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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3천만원…1년간 이자 지원

[서울=뉴시스]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구청 12층 대강당에 마련된 골목경제지원센터 상담창구에서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 접수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2020.07.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구청 12층 대강당에 마련된 골목경제지원센터 상담창구에서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 접수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2020.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600억원 규모의 소액대출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 26일 각각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1일부터 금천구 골목경제지원센터를 통해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을 시작한지 3개월 이상된 금천구 소재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1000만~3000만원 이내에서 1년 거치, 4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대출일로부터 1년 동안은 구가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24일까지 금천구청 12층 골목경제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7일 이후부터는 600억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지역 내 우리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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