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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굿걸'로 입증한 넘사벽 기량…래퍼→보컬 '천만 원 플렉스'

등록 2020.07.03 10: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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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엠넷 '굿걸(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방송 캡처)

[서울=뉴시스](사진=엠넷 '굿걸(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 방송 캡처)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래퍼 겸 배우 치타가 '굿걸'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기량을 입증했다.

치타는 지난 2일 종영한 엠넷 '굿걸(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서 제이미와 '문라이트(Moonlight)'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공개된 무대에서 치타는 매혹적인 댄스와 보컬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농염하면서도 세련된 제스처와 파워풀한 랩핑이 조화를 이뤘고, 제이미와의 섹시한 케미스트리가 현장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온라인 평가단 역시 치타와 제이미 팀을 택했고, 슬릭과 퀸와사비를 꺾고 승리했다. 이후 치타는 우승 상금 1000만원으로 낙원 상가를 찾아 개인 마이크를 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치타는 '굿걸'을 통해 래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보컬로서도 다양한 개성을 보여주며 음악적 성장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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