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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이경훈, 로켓 모기지 클래식 2R 42위 도약

등록 2020.07.04 10: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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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웰=AP/뉴시스]김시우가 25일(현지시간) 미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에서 개막한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17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있다.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임성재 등과 함께 공동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06.26.

[크롬웰=AP/뉴시스]김시우가 25일(현지시간) 미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이랜드에서 개막한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17번 홀에서 티오프하고 있다. 김시우는 2언더파 68타로 임성재 등과 함께 공동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0.06.26.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김시우(25)와 이경훈(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둘째 날 공동 4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87위에서 공동 42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두 대회 연속 선전을 예고했다. 김시우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전 4개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김시우는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1번홀부터 3연속 버디에 성공한 후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경기를 마쳤다.

이경훈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타를 줄여 김시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임성재(21)와 노승열(29)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5위에 올라 힘겹게 컷 통과에 성공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 웹 심슨(미국)은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크리스 커크(미국)는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나섰다.

매튜 울프와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 등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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