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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본격 운영

등록 2020.07.06 1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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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전경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전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본격 운영한다.

6일 병원에 따르면 이 치료실은 증상 악화 및 재발 위험이 높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위한 별도 공간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환자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심전도와 산소포화도, 활력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와의 유기적인 협진으로 경동맥·경정맥 혈전 용해술, 뇌혈관 풍선성형 및 스텐트 삽입술 등 각종 처치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김하용 원장은 "뇌졸중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며 "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초기부터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함은 물론, 조기에 재활치료까지 병행,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뇌영상검사 실시율 등 7개 과정지표 전영역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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