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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가대표선수촌 평창 건립…내년 10월 준공(종합)

등록 2020.07.06 18: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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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이기흥·이용 등 불참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신치용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이 6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구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주사무소에서 열린 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 및 동계올림픽 유산 확산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7.06.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신치용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이 6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구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주사무소에서 열린 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 및 동계올림픽 유산 확산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7.06.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평창국가대표선수촌이 강원도 평창에서 건립된다.

6일 대한체육회와 2018 평창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평창군 대관령면 구 2019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주사무소를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평창국가대표선수촌이 건립된다.

평창기념재단은 이날 건립 기념식 현장에서 동계올림픽 유산 확산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올해 확보한 150억원의 중장기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평창국가대표선수촌은 대관령면 올림픽로 108-27 대지면적 9653㎡ 연면적 9909㎡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으로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숙소는 남자 50실, 여자 40실, 직원 10실 등 100실 200명까지 수용하도록 갖춰진다.

스키, 봅슬레이,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루지 등 동계스포츠 4종목 선수들이 이용하며메디컬센터, 다목적홀, 편의시설, 웨이트장, 식당 등은 최신식, 최첨단 훈련환경으로 조성된다.

선수단 관리는 국가대표 훈련관리지침에 따라 충북 진천선수촌과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신치용(가운데)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이 6일 오후 강원 평창군 구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주사무소에서 열린 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 및 동계올림픽 유산 확산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이상호(왼쪽)와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전 국가대표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07.06. photo31@newsis.com

[평창=뉴시스]김경목 기자 = 신치용(가운데)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이 6일 오후 강원 평창군 구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주사무소에서 열린 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 및 동계올림픽 유산 확산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이상호(왼쪽)와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전 국가대표를 홍보대사로 임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07.06.  photo31@newsis.com

평창기념재단은 개발도상국 초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올림픽 유산 사업을 추진한다.

평창 슬라이딩센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강릉 하키센터, 올림픽기념관 등 4개 시설을 관리 운영한다.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과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이상호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신치용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은 "선수촌 건립은 올림픽 유산의 활용과 보전의 의미가 크다"며 "올림픽 개최국 위상에 걸맞은 동계종목 국가대표 전용훈련장에서 최신식 최첨단 훈련 환경과 상시 훈련시스템을 통해 동계종목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체육계 출신 임오경·이용 국회의원은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관계로 불참했다.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유승민 평창기념재단 이사장도 불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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