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선 7기 단양군 공약사업 초과 달성…65.4% 이행

등록 2020.07.07 14:51: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민선 7기 충북 단양군이 공약 사업 이행률을 초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군에 따르면 류한우 군수의 민선 7기 전반기 공약 이행률은 65.4%로, 전반기까지 목표로 잡았던 50%를 15.4% 포인트 웃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45개 공약 사업 중 1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도 대부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역경제 분야 16개 사업의 진도가 77.63%로 가장 높았고, 문화관광 분야 12개 사업의 이행률은 66.25%를 기록했다.

11개 주민복지 분야 사업과 6개 농업농촌 분야 공약 사업 이행률은 각각 61%와 39.17%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전반기에 완료한 사업은 K-FUN 관광자원 확충사업, 고수동굴 제3주차장, 단양공설운동장 스포츠 조명, 영춘면 생활체육공원, 상진 배드민턴장, 상진 국궁장, 대기오염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도시대기측정망 설치, 만천하스카이워크 인근 주차장 조성, 고수동굴 진입도로 확포장, 북벽지구 민물고기 축양장, 치매전문병동 설립 등이다.

농업농촌 분야 공약사업 이행률이 낮은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을공동급식소 등 관련 사업을 중단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류 군수는 "후반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약사업 이행률 100%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지자체 민선7기 공약사항이행·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 등은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