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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 지나, 2년 만에 근황 공개…"건강하세요"

등록 2020.07.08 13: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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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나. 2020.07.08.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나. 2020.07.08.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성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한 가수 지나가 2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ayhealthy #staysafe 힐링.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지나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공개한 건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오랜만이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담하다. 지나가 가담한 연예인 원정 성매매 의혹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나는 2015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와 같은 해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이듬해 지나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법정에 넘겨졌고, 재판부는 벌금 200만원형을 내렸다. 당시 지나는 재미 교포 사업가와 연인 사이라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캐나다 태생인 지나는 데뷔를 준비하다 해체된 걸그룹 '오소녀' 준비생이었다. 2010년 솔로로 데뷔해 '꺼져줄게 잘 살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섹시가수로 인기를 누렸다.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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