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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도 뚫렸다…조달청 직원 확진 판정

등록 2020.07.08 10:59:41수정 2020.07.08 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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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관리소 방역소독, 구내식당 전면 폐쇄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정부대전청사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정부대전청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뚫렸다.

8일 조달청과 정부대전청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청사 3동에 근무하는 조달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6층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사관리소는 해당동 등에 대한 방역조치와 함께 출입자 관리 강화에 나섰다.

또 3동 19층 구내식당을 전면폐쇄하고 당분간 이용을 금지키로 했다.

수많은 민원인이 찾는 정부대전청사는 인근 세종정부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가 발생했음에도 상대적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대전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결국 방어막이 뚫리게 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직원이 확진판정을 8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격리조치, 함께 일했던 직원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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