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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우회로 시범운영

등록 2020.07.10 1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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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신정훈 기자=안산시청 전경.

[안산=뉴시스]신정훈 기자=안산시청 전경.


[안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 일대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우회로를 지정,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10일부터 시범적으로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키로 했다.

방아머리는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과 선재도·영흥도 등으로 향하는 차량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구간으로,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왔다.

우회도로는 시화방조제를 건너 방아머리삼거리에서 첫 번째 좌회전 후  왕복 2차선 메타세콰이어 길 2.44㎞를 돌면 북동삼거리 방향 대부황금로와 곧바로 연결된다.

시는 또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화방조제 구간의 파손된 시선유도봉을 보수하고 최근 새로 설치된 방아머리 공원 무료주차장에도 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대표 관광지인 대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우회도로 개설 등 여러 가지 교통 개선책을 통해 교통체증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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