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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문채원, 강력계 형사 VS 이준기 바라기 변신

등록 2020.07.13 13: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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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악의 꽃'에 출연하는 배우 문채원 (사진 = tvN) 2020.07.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악의 꽃'에 출연하는 배우 문채원 (사진 = tvN) 2020.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배우 문채원이 '악의 꽃'에서 강력계 형사와 천진한 남편 바라기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문채원이 맡은 '차지원'은 능력 있는 강력계 형사이자 천진난만한 남편 바라기로 '온앤오프'가 확실한 인물이다. 수사 현장에서는 예리한 감을 세운 카리스마를, 남편 백희성과 딸 백은하(정서연 분) 앞에선 그저 무장해제 미소를 짓는 반전 매력을 보인다.

각종 사건사고를 통해 죽음과 통곡, 때로는 인간의 추악한 내면을 마주하기도 하는 차지원은 늘 자신을 기다리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존재 덕분에 여전히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본다. 그러나 사랑하는 남편 백희성의 진짜 신분과 과거를 의심하게 되면서 전에 없던 경계심과 감정들이 생겨나기 시작, 새로운 전개 양상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문채원은 가냘픈 분위기와 달리 강단 있는 태도와 예리한 눈빛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힘을 가진 배우"라며 "차지원의 복잡다면한 면모들을 표현해내기 위해 현장에서는 연구 삼매경이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마더', '자백', '공항 가는 길'로 명품 연출을 선보인 김철규 감독, 예측불가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써내려갈 유정희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29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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