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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뜨거운 4세대 카니발…사전계약 첫날 2만대 '훌쩍', 국내 신기록

등록 2020.07.29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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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하루만에 2만3006대 계약 성사

한국 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기록

[서울=뉴시스]4세대 카니발 외장

[서울=뉴시스]4세대 카니발 외장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다음달 출시를 앞둔 4세대 카니발의 반응이 뜨겁다. 기아자동차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8일 하루 만에 2만3006대가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4세대 쏘렌토가 세운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 1만8941대를 4000대 이상 뛰어넘은 규모다.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인데다, 미니밴 차급으로서는 더욱 이례적인 기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니밴의 전형성을 뛰어넘은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 차와 사람을 연결하고 돌보는 여유로운 프리미엄 공간을 가진 4세대 카니발이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기아차는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주행 안전/편의에 대한 관심을 고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전방충돌방지 보조(FCA)·차로 유지 보조(LFA)·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4세대 카니발에 기본 적용했다.

특히 스마트 파워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도어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자동 닫힘, 파워 슬라이딩 도어 연동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 등이다.

외장색은 ▲아스트라 블루 ▲플레어 레드 ▲스노우 화이트펄 ▲실키 실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등 총 6가지, 내장은 ▲미스티 그레이 ▲코튼 베이지 ▲새들 브라운 등 총 3가지다.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코베아 차박캠핑용품 세트,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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