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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 획득

등록 2020.07.31 1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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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온실가스 감축 등 성과 인정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세종=뉴시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CTS)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CTS는 영국 정부가 설립한 비영리법인인 카본 트러스트에서 주관하는 국제 온실가스 감축 인증제도다. 체계적인 에너지 경영 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탄소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고효율 설비 도입, 친환경 연료 대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저탄소 기술개발 등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또한 버려지는 소각열, 매립 가스 등 미활용 에너지와 태양광, 바이오매스, 하수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 발굴해 지역난방 네트워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CTS 인증 획득은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서 집단에너지 사업의 적합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집단에너지 확대와 기술 개발을 통해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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