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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안산, 브라질 출신 공격수 까뇨뚜 영입

등록 2020.08.03 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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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안산, 브라질 출신 공격수 까뇨뚜 영입 (사진 = 안산 그리너스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안산, 브라질 출신 공격수 까뇨뚜 영입 (사진 = 안산 그리너스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까뇨뚜(23)를 영입했다.

안산은 3일 "브라질 1부 그레미우 유스 출신으로 16세 때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임대를 다녀온 유망주"라며 까뇨뚜 영입을 발표했다.

까뇨뚜는 스피드와 패스, 볼 컨트롤, 프리킥에 강점을 가진 선수로 알려졌다. 또 동료를 이용한 연계 플레이에 강하다.

안산 구단은 "K리그2 1위를 달리고 있던 수원FC를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안산 공격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까뇨뚜는 "K리그가 아시아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리그임을 동료들을 통해 브라질에서 이미 알고 있었다"며 "반드시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 안산에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했다.

2주의 자가격리를 거쳐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까뇨뚜는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았다. 지난달 30일 훈련에 합류해 K리그 데뷔를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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