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 레들리 킹 코치 선임
[서울=뉴시스]토트넘, 레전드 레들리 킹 코치로 선임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구단의 전 캡틴 레들리 킹을 1군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킹 코치는 1999년부터 2012년 은퇴할 때까지 쭉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원클럽맨'이다. 앞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유스 과정도 토트넘에서 밟았다.
중앙수비수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23경기를 뛰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A매치도 21경기를 뛰었다. 국내 팬들에게는 과거 이영표와 함께 뛰어 잘 알려져 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우리 구단과 매우 친밀하다. 팬들은 그가 그라운드 위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이뤘는지 잘 알고 있다"며 "그의 경험과 통찰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킹 코치는 유소년 지도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