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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다' 이초희♥이상이, 결혼 선언… 36.5% 자체 최고 경신

등록 2020.08.10 10: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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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9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79, 80회가 방송됐다. (사진 = KBS 2TV '한다다')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9일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79, 80회가 방송됐다. (사진 = KBS 2TV '한다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초희와 이상이가 결혼을 선언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 79, 80회가 각각 33.6%, 36.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결혼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두고 고민에 빠진 이초희(송다희)와 이상이(윤재석)의 순간부터 막무가내로 재결합을 요구하는 배호근(김승현)의 이기심에 허탈해하는 오윤아(송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는 윤재석이 송다희에게 프러포즈를 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그녀와 한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강하게 내비친 것.

하지만 송다희는 갑작스러운 그의 발언에 당황,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이냐고 되물었고, 윤재석은 "나랑 같이 살자. 나랑 결혼하자 송다희"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놀란 송다희는 "말도 안 돼. 나 이제 막 편입했어요 재석씨. 졸업도 한참 남았고"라며 복잡 미묘한 심정을 보였다. 윤재석은 송다희 덕분에 자신의 가치관이 변했음을 어필,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을 제안했고, 송다희는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송가(家)네에 결혼을 허락받으러 가는 송다희와 윤재석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윤재석이 준비한 각종 서류와 '송다희 외조 계획서'를 보고 감동받은 송다희가 당장 집에 말하러 가자고 제안한 것.

망설임 없이 송가네로 향한 두 사람은 "다희씨랑 결혼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어머님, 아버님", "허락해주세요. 엄마. 아빠"라며 폭탄 발언을 해 다음 회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초희, 이상이가 과연 사랑을 지켜갈 수 있을지 높은 관심이 모아지는 '한다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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