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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전환…외국인 역송금 경계

등록 2020.09.02 16: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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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원 오른 1185.4원 마감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349.55)보다 14.82포인트(0.63%) 오른 2364.37에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3.37)보다 13.37포인트(1.57%) 오른 866.74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3.0원)보다 2.4원 오른 1185.4원에 마감했다. 2020.09.0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2349.55)보다 14.82포인트(0.63%) 오른 2364.37에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3.37)보다 13.37포인트(1.57%) 오른 866.74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3.0원)보다 2.4원 오른 1185.4원에 마감했다. 2020.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상승 전환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3.0원)보다 2.0원 오른 1185.0원에 출발한 뒤 2.4원 오른 1185.4원에 마감했다. 전날 5원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미 달러화가 반등하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역송금 수요에 대한 경계감이 더해지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63% 오른 2364.37에 마감했다. 다만 유가증권에서 개인이 나홀로 3334억원 어치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261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 등으로 달러화 반등 흐름이 이어졌다"며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지속에 따른 역송금 경계감도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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