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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전라·제주 등 소나기…일교차 10도 육박

등록 2020.09.14 17: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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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강원영동·제주산지 등에 소나기

경남서부내륙에는 산발적 빗방울 예상

아침 15도 내외 선선…낮 기온 25도 이상

아침 최저 15~21도·낮 최고 23~28도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도 거센 바람과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바람과 비를 막으며 출근길을 제촉하고 있다. 2020.09.0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수도권에도 거센 바람과 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바람과 비를 막으며 출근길을 제촉하고 있다. 2020.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화요일인 15일 강원영동과 전라동부내륙, 제주도산지에는 오후 시간대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남서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전라동부내륙·제주도산지에서 5~20㎜다.

전국에 15일까지 구름이 많겠고 16일에는 새벽 3시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 9시께 전남과 경남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오후 6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또한 16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오전 9시부터 비가 시작돼 낮 12시에 서울·경기남부, 오후 3시에 충청북부와 그 밖의 강원도로 확대된 후 자정까지 이어지겠다.

15일과 16일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로 선선하겠으나, 낮 기온은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15일과 16일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 곳이 있겠으며, 동해안에는 16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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