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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 1골 1도움' 포항 송민규, K리그1 20라운드 MVP

등록 2020.09.15 10: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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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은 100번째 슈퍼매치 승리한 FC서울

[서울=뉴시스] 포항 스틸러스 특급 신인 송민규.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포항 스틸러스 특급 신인 송민규.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특급 신인' 송민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송민규를 20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민규는 지난 13일 강원FC와 정규리그에서 1골 1도움으로 포항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송민규는 전반 25분 코너킥 찬스에서 강상우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후반 17분에는 강원 측면을 파고든 뒤 팔로세비치의 추가골을 도왔다.

1골 1도움을 추가한 송민규는 이번 시즌 8골 3도움으로 강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떠올랐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전북 현대전 '멀티골' 주인공인 엄원상(광주)를 비롯해 구스타보(전북), 세징야(대구)가 뽑혔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11. (제공=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11. (제공=프로축구연맹)

미드필더에는 송민규, 한승규(서울), 임민혁(광주), 팔라시오스(포항)가 자리했다.

수비수에는 강상우(포항), 연제운(성남), 황현수(서울)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강현무(포항)다.

베스트매치는 3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긴 광주와 전북전이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통산 100번째 슈퍼매치에서 승리한 FC서울이다. 서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을 2-1로 꺾고 상대 전적 18경기 연속 무패행진(10승8무)을 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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