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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119소방정책 연구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록 2020.10.19 14: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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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재난시 출동기준·현장지휘 방안 제시

[무안=뉴시스] 태풍으로 도로에 쓰러진 나무 제거하는 전남소방.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태풍으로 도로에 쓰러진 나무 제거하는 전남소방.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전국 각 소방본부의 연구논문을 심사하는 '119소방정책 연구 발표대회'에서 전남소방본부가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서 발생된 문제점을 소방공무원이 직접 연구해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난 1982년 소방행정 발전연구대회로 시작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 중 1차 논문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를 했다.

전남소방을 대표해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이 발표한 '광역소방 응원체계 구축방안에 관한 연구' 논문은 대형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출동기준과 현장지휘, 자원관리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정책에 대한 연구 활성화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시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문제 해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최근 전국 현장대응 역량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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