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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AI 기술 콘퍼런스' 가져…"기술 혁신 앞장"

등록 2020.10.28 14: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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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비대면 'AI 기술 콘퍼런스' 가져…"기술 혁신 앞장"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동안 '인공지능(AI) 기술 컨퍼런스'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국내외 임직원과 20여개 협력사들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임직원들의 기술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자동 설계시스템을 자체 개발한데 이어 사업영역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또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퍼스트 무버'로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Work Smart, Work Digital' 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AI기반 설계 추진전략 ▲설계·조달·시공(EPC)산업의 디지털 트윈 활용 ▲3차원(3D) 루트 자동설계(auto routing) ▲철골 구조물 AI 자동설계 ▲AI 기반 물량 예측 및 분석 ▲설계 최적화 머신러닝 등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한대희 상무는 "건설업은 불확실성과 다양성이 크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AI 기술을 활용하면 높은 확률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며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AI기술 컨퍼런스와 같은 기술 공유 플랫폼을 확대하고 AI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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