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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유깻잎, 우리 이혼했어요...갈등 시작은 상견례

등록 2020.11.23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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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제1회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캡처) 2020.1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제1회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캡처) 2020.1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유투버 최고기와 유깻잎 커플이 이혼한 사연이 안방극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혼 7개월 차 최고기와 유깻잎 커플은 20일 처음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오랜만에 만났지만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깻잎은 늦게 온 최고기를 보며 "얼마나 심심했는데"라고 악수했다.  
 
두 사람은  올해 4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의 이혼 배경에 이목이 쏠렸다.

최고기의 아버지는 이날 방송에서 유깻잎에 대해 "세계적으로 그런 여자 없어. 여자로서 빵점이야"라며 "나한테 인사를 한번 했냐. 몇 년을 인사를 안하냐. 명절에 세배 한번을 했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빵점이야"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최고기는 "아버지가 나이가 많다 보니까 우스갯소리로 항상 '난 곧 죽을 건데…' 하신다"며  "그 얘기를 하면 자식으로서 좀 짜증이 나는데, 그래서 아빠 편을 더 들어줬던 것 같다"라고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

이어 "남자가 집을 해오면 여자가 혼수를 해오고. 근데 결혼했을 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안 맞았다"며 "이 때문에 아버지가 상견례 자리에서 세게 말했다. (아버지) 성격이 불같고 공격적인 스타일이라서 장모에게 상처를 줬다. (유깻잎에게는) 그게 가장 상처였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던 유깻잎은 눈물을 흘렸다.

이후 둘은 딸과 전화 통화를 했고 유깻잎과 딸은 서로 보고 싶다며 애틋함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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