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어린이집 교사 가족·깜깜이 등 7명 감염…누적 514명
시는 괴안동에 거주하는 A씨와 상동에 거주하는 B씨, 상동에 거주하는 C씨,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D씨, 중동에 거주하는 E양, 원미동에 거주하는 F씨, 상동에 거주하는 G씨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부천 50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3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 500번째 확진자는 부천 48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부천 481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중이다.
B씨는 부천 50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3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부천 501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로 역학조사중이다.
C씨는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6일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와 F씨는 24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E양은 부천 443번째, 48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23일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전날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 443번째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동의 한 어린이집 교사로 파악됐다.
G씨는 해외입국자로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천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모두 51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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