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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지하수 관련 행사…내달 15일까지

등록 2020.11.3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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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최우수상에 창원시

지하수 관련 17개 기업 '온라인 기업전시관' 운영

[세종=뉴시스] 환경부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그라운드 워터 코리아 2020' 포스터. (사진=환경부 제공). 2020.11.30.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환경부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그라운드 워터 코리아 2020' 포스터. (사진=환경부 제공). 2020.11.3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부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그라운드 워터 코리아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하수의 가치'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www.groundwaterkorea.or.kr)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선발'을 실시한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지하수 분야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최우수상은 경남 창원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경기 고양시, 장려상은 경남 김해시가 각각 받는다.

환경부는 행사기간에 시상식을 열고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지자체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지하수 정책·제도 및 학술회 발표 영상과 함께 지하수 교육 영상도 볼 수 있다.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하수 사진, 짧은 글 공모전 등을 진행한다.

지하수 관련 17개 기업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업전시관도 운영한다. 전시관은 지하수 관련 산업 홍보와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하수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산·학·연 업무유공자 15명을 대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우리나라 수자원 총 이용량의 약 8%를 차지하는 지하수는 우리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매우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하수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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