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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안양 871번 관련 5명 추가 확진…관련 누적 17명

등록 2021.01.24 14:33:47수정 2021.01.24 14: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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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 충남 서천 임시선별진료소.

[서천=뉴시스]
충남 서천 임시선별진료소.

[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서천에서 타지역 감염자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밤사이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53명으로 늘었다.

서천 49·52번 확진자는 43번의 접촉자로 확인됐고, 50번과 51번은 가족관계로 4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53번 확진자는 48번 확진자가 이용한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5명은 모두 17일 안양 871번과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은 서천 37·38번으로 부터 시작된 n차 감염이다. 지금까지 안양 871번과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 교회와 식당, 목욕탕 등을 연결고리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에 방역 조치를 마쳤다. 역학조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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