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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폭설 대응 장비 200여대 동원 긴급 제설

등록 2021.03.02 14: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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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영동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린 2일 인제군 인제읍 거리에서 긴급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2021.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영동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린 2일 인제군 인제읍 거리에서 긴급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2021.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인제군은 3·1절 기습 폭설에 따라 주민 안전을 위해 긴급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 오전 7시까지 인제지역 평균 적설량은 55㎝ 이상으로 가장 많이 내린 서화면은 64.6㎝를 기록해 당초 예보보다 3배 이상의 눈이 내렸다.

이에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에 유니목 3대, 15t 덤프트럭 8대, 트랙터 부착용제설기 등 장비 총 200여대를 동원해 전날 밤부터 주요 도로 곳곳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다.

건설기계연합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곳곳에 제설을 위한 응급장비들도 투입하고 있다.

폭설로 전력 공급이 중단된 마을들에 장비를 우선 투입해 제설과 전력 복구를 추진하고 취약마을과는 연락체계를 통해 주민 피해 현황 등을 수시로 파악 중이다.

최상기 군수는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려 투입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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