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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반도체 회의, 결정·발표 나올 회의 아냐"

등록 2021.04.13 03:05:04수정 2021.04.13 0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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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백악관 대변인, 브리핑서 밝혀

[워싱턴=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1.04.13.

[워싱턴=AP/뉴시스]12일(현지시간)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1.04.1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반도체 관련 회의가 어떤 결정이나 발표가 나오는 회의는 아니라고 밝혔다.

백악관 유튜브 공식 채널이 생중계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 회의에 들르는 점을 두고 그가 기업으로부터 직접 의견을 듣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결정이나 발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회의가 아니다(this isn't a meeting where we expect a decision or an annoucement to come out)"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제를 장기적, 단기적으로 어떻게 가장 잘 다룰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참여, 논의의 일부다"라고 설명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반도체와 공급망 복원에 대한 화상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주재한다. 반도체 칩 품귀 사태 대응을 위해서다.

참석 기업은 삼성전자와 대만 TSMC, 구글 모회사 알파벳, AT&T, 커민스, 델 테크놀로지, 포드, GM, 글로벌 파운드리, HP, 인텔, 메드트로닉, 마이크론, 노스럽 그러먼, NXP, PACCAR, 피스톤그룹,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 스텔란티스 등 19개사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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