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사명 '뉴지랩파마'로…"바이오를 핵심사업으로"
뉴지랩은 지난달에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지랩파마는 고영희 박사와 차세대 대사항암제 KAT(Ko Anticancer technology)의 상용화 개발을 시작으로 신약 개발 사업을 확대해왔다.
고 박사는 뉴지랩파마 미국법인의 CEO(최고경영자)이며, 개발자로서 전임상과 임상과정을 총지휘하고 있다. 고 박사의 스승인 피터 페더슨 교수는 과학자문을 맡고 있다.
뉴지랩파마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KAT의 임상1상 사전미팅을 신청한 뒤 본격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탈렉트렉티닙과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모스타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모스타트정 등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최근 한국우수의약품제조기준(KGMP) 시설을 갖춘 아리제약과 바이오콜드체인 전문기업 한울티엘을 인수해 신약개발과 생산, 판매, 배송까지 제약 밸류체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측은 종합 제약기업의 면모를 갖춰 제약바이오 사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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