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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콜라텍·캠프발 집단감염 이어져…18명 추가 확진

등록 2021.07.31 17:41:37수정 2021.07.31 18: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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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콜라텍·캠프발 집단감염 이어져…18명 추가 확진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후 5시 기준 충주시 9명, 청주시 7명, 음성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지난 27일 발생한 콜라텍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인 70대의 가족(70대)과 접촉자 20대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선제검사를 받은 50대와 평택 확진자와 접촉한 50대도 검사 결과 확진됐다.

지난 27일 확진된 농협 직원의 동료 40대 2명, 30대 1명 등 3명도 인후통,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 29일 미국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과 지난 28일 증상발현된 40대 내국인도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10분께 대전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접촉한 40대가 유증상 확진됐다.

청주에서 치료중인 안산시 확진자의 가족 20대도 공동격리중 기침, 콧물 등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괴산 청소년 캠프 확진자의 접촉자인 50대는 자가격리중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이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30일 확진된 30대의 가족 50대, 60대 등 2명도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3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5일 독일에서 입국한 10대 미만도 자가격리 면제자 중간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확진된 직장동료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20대에게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음성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이천 마스크 제조공장 근로자 30대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3867명이 됐다. 사망자는 7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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