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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3일 김포~제주 노선 예약사이트 오픈

등록 2021.08.02 1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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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회 왕복 스케줄로 매일 운항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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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에어프레미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 노선은 총 309석 규모의 1호기(보잉 787-9)를 투입해 오는 11일부터 하루 2회 왕복 스케줄로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국내선 정기편은 10월30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오전 첫 편은 김포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 제주에 7시4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8시40분 제주 출발, 김포에 9시50분에 도착한다. 저녁 편으로는 오후 6시45분 김포 출발, 제주에 오후 7시55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9시15분 제주 출발, 김포에 오후 10시25분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이코노미35와 프레미아42 두 개의 클래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코노미35는 좌석 간 간격이 35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42인치 간격으로 동급 최강의 넓고 편안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김포~제주 노선 예약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회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2매 이상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홈페이지 가입 후 삼성카드로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하고 신생 항공사로서 공식 출범했다. 소형항공기 중심의 기존 저비용 항공사(LCC)와는 달리,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기압, 습도 등 편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보잉 787-9(드림라이너) 중대형기를 도입하였다. 연료 효율성도 높아 ESG 경영 관점에서도 적합한 항공기라 할 수 있다. 특히, 기내에 설치된 고성능 HEPA 필터로 인해 2~3분마다 기내 공기가 순환되며 외부 공기보다 깨끗하게 유지 가능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돕는다.

무엇보다 승객들이 안락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좌석 간 거리 35인치로 저비용항공사(LCC)는 물론이고 대형항공사(FSC)보다도 넓은 ‘이코노미’ 좌석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국적 항공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좌석 간 거리 42인치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해 동급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아울러, 기내 와이파이, 좌석마다 터치 스크린을 장착해 누구든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비행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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