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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관련 G20 외교장관회의…"조속한 지원" 논의

등록 2021.09.23 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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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의장국 이탈리아 주최

[카불=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검문소에서 탈레반 병사가 자동차 짐칸을 조사하고 있다. 2021.09.17.

[카불=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한 검문소에서 탈레반 병사가 자동차 짐칸을 조사하고 있다. 2021.09.17.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 관한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참식자들이 아프간 내 인권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의지를 다졌다.

23일 외교부는 22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프간에 관한 G20 외교장관회의에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프간 위기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G20 차원의 공조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유엔 총회를 계기로 주최했다.

각국 장관급 및 국제기구·지역기구의 고위급 대표들은 ▲조속한 인도적 지원 ▲반(反)테러리즘을 위한 국제협력 ▲인권보호 및 이동의 자유등이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공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함 조정관은 아프간 현재 상황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G20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걸맞게 향후 유관국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G20 차원의 공조를 모색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는 아프간 상황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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