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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광두레 공모 6개 주민사업체 선정… 관광산업 시너지 기대

등록 2021.10.13 16: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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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주민중심형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 관광두레 공모사업'에 관내 6개 주민사업체가 신규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 공동체의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관광 관련 사업체 육성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사업이다.

임실에서는 지난 5월~6월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를 통해 서류평가와 온라인아카데미, 사업계획서 발표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소가 선정됐다.

사업 내용 중 6개 주민사업체는 사과와 토마토 등 산림농촌 체험 분야가 3곳, 반려견식품·힐링밥상·과일청 등 식음 분야가 3곳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전액 국비로 올해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위해 사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을 받게 된다.

이후 사업체당 최장 5년간 1억1000만원의 단계별 맞춤지원이 이뤄진다.

전문교육·견학 등 창업 기반을 쌓을 수 있는 지원부터 시범사업, 업체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과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은 단계별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향후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우리 군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주민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한 관광두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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