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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체로 구름 많음…"한라산 결빙, 산행 유의해야"

등록 2021.10.20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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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16~18도 내외 '쌀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제주 한라산 영실 코스 정상 부근에 눈꽃의 일종인 상고대(霜高帶)가 활짝 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 아침 최저기온은 윗세오름 -4.3도 등으로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다. 2021.10.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제주 한라산 영실 코스 정상 부근에 눈꽃의 일종인 상고대(霜高帶)가 활짝 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 아침 최저기온은 윗세오름 -4.3도 등으로 수은주가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추운 날씨를 보였다. 2021.10.1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수요일인 20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3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0.5~2.5m 사이로 약간 높게 일겠다.

2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높은 산지에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와 결빙이 형성되는 곳이 있겠으니 한라산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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