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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위중증 전담병상 동났다…주간 일평균 45.6명

등록 2021.11.24 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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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3→32→43→36→68→51명…한주간 319명 감염

[사진=뉴시스DB]이송되는 환자들.

[사진=뉴시스DB]이송되는 환자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전담병상이 동났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중증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역내 25개의 위중증 전담치료병상이 모두 100% 가동 중이다.

전날에도 병원을 비롯한 다양한 집단감염군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면서 51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중구에 있는 대전선병원에서 지표환자 8015번(중구20대)와 관련해 동료 3명과 환자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17명으로 불어났고, 충남대병원에서도  19일 확진된 지표환자 8082번(중구30대)과 관련해 1명이 더 감염돼 누적확진자가 8명이 됐다.

또한 무증상 확진된 지표환자인 8113번(서구30대)과 관련해 유치원생 1명과 n차 감염자 3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26명으로 늘어났고, 유성구 어은중학교에서도 1명이 더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18명이 됐다.

대전에서는 지난 17일 36명, 18일 53명, 19일 32명, 20일 43명, 21일 36명, 22일 68명, 전날 51명 등 한 주간 319명이 확진되면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45.6명이다.

전날까지 대전 인구(145만4011명)대비 1차 접종률은 79.9%, 접종 완료자는 76.5%다. 12세 이상 1차 접종률은 87.6%, 2차 접종률은 83.9%다. 총 누적확진자는 8284명(해외입국자 109명)이다.

한편 전날 8083번(중구 70대)이 충남대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코로나19 관련 지역 내 58번째 사망 사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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