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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지사 대행, 수능 수험생 이용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

등록 2021.11.24 19: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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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청 인근 학원가 현장 방문

내년 1월 28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 점검 기간'

24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용인시 수지구청 인근 PC방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용인시 수지구청 인근 PC방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2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경기 용인시 학원가 내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현황을 보고 받고, 수지구청에서 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오 권한대행은 "입시를 끝낸 수험생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 주변의 노래방, PC방의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업종별 방역 수칙과 청소년 이용시간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해 그간의 방역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수능 이후 모임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를 '수능 특별 방역 점검 기간'으로 운영한다. 시·군, 경찰, 교육지원청과 도내 주점, PC방, 노래연습장 등 1만8958곳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금지, 출입시간 위반,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살피고 있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운영 중단과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와 형사고발을 병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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