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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현동,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훈장 전수

등록 2021.12.02 14:36:23수정 2021.12.02 16: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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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 고현동 김병수 동장이 지난 1일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 옥태환 중사의 유족에게 충무무공 및 화랑무공 훈장을 전수하고 있다.(사진=거제시 제공).2021.1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 고현동 김병수 동장이 지난 1일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 옥태환 중사의 유족에게 충무무공 및 화랑무공 훈장을 전수하고 있다.(사진=거제시 제공).2021.1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 고현동은 지난 1일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고 옥태환 중사의 유족에게 충무무공 및 화랑무공 훈장을 전수했다.

이 사업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 및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여 호국영웅의 명예고양에 기여하고자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 중이다.

고 옥태환 중사를 대신해 훈장을 받은 조카 옥강률씨는 “늦게나마 삼촌의 훈장을 받아 감사하며, 삼촌은 전사하셨지만 무공훈장을 소중히 보존하여 후손에게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고현동장은 “이제라도 훈장을 전해드리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국가 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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