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친모와 말다툼하다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검거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친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존속상해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한 휴게소에서 60대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얼굴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어머니인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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