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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사회단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 발족

등록 2022.01.20 16: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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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료원 설립과 대구의료원 보강, 의료공공성 강화 등 목표로 활동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0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료원 설립과 의료공공성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2.01.20. lj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0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료원 설립과 의료공공성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2.01.2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지역의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을 요구하는 단체를 발족했다.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구참여연대,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이하 단체)은 20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을 발족했다.

단체는 제2의료원 설립과 대구의료원 인프라·인력 확충 등 보강 등 공공의료 정책의제 채택 및 구체화 등을 목표로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제2의료원 타당성 조사 등 대구시 공공의료 행정 모니터 활동 등을 통해 시민적 공론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단체는 “공공병원이 부족하면 응급환자나 중환자, 위험하고 돈 안되는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한다. 240만이 사는 도시에 종합병원 역할의 공공병원이 대구의료원 하나밖에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맞서기에는 처음부터 역부족이었다”며 제2의료원 설립 타당성을 설명했다.

이어 “많은 지자체가 발 빠르게 공공병원 설립에 나서고 있는만큼 권영진 시장이 좌고우면하지 말고 제2의료원 설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제2의료원 설립 추진 의사를 밝혔고 8월부터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은 3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0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료원 설립과 의료공공성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2.01.20. lj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지연 기자 =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0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구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료원 설립과 의료공공성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2.01.20.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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