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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설 종합대책’ 시행…교통 등 특별반 운영

등록 2022.01.24 1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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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가동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해 총 393명으로 구성된 총괄, 재해·재난 대책, 교통 대책, 보건·의료, 청소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오는 28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 사전점검을 하고,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비상 근무에 나선다. 또 비상 방역대책반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스피돔과 충현역사공원 등 2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자세한 운영 일정 등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안내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중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민원에 나선다. 또 오는 28일까지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가스 사용 시설 특별점검을 한다.

여기에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보건소 누리집(health.gm.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모 시설인 광명메모리얼파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모 거리 두기를 추진한다. 실내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설 당일 추모 예약제와 제례실과 휴게실을 폐쇄하며, 실내외 음식물 반입과 섭취를 금지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불가하며, QR 체크와 안심 콜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귀성 주민 주차 편의를 위해 시청과 시민체육관 주차장, 노상주차장 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와 함께 광명전통시장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초등학교 운동장을 무료 개방하고, 신속한 생활 쓰레기 처리 등을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한다.

또 생활 쓰레기는 오는 31일에만 수거하며, 민원콜센터(1688-3399)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응급의료기관 및 교통정보 등을 제공한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불편을 해소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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