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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26일부터 '우석 동아시아 평화포럼' 개최

등록 2022.05.17 14: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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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뉴시스 DB)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뉴시스 DB)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는 26일부터 모두 7차례에 걸쳐 세계 석학 7인에게 듣는 '우석 동아시아 평화 포럼'을 온라인으로 연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시아평화연구소와 실크로드영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화상 앱 '줌'을 통해 진행한다.

먼저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는 서승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이 '동아시아 평화의 조건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6월 23일에는 김문경 전 일본 교토대학 인문연구소장이 '한·중·일 관계에서 보는 중화 체제'를, 7월 21일에는 이노우에 카츠오 일본 홋카이도대학 명예교수가 '동아시아 속의 동학농민전쟁'을, 9월 22일에는 서재정 일본 국제기독교대학 교수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동아시아의 국제질서-포츠담에서 샌프란시스코로'를 발표한다.
 
10월 27일에는 남기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한일조약에서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본다'를 들려주며, 11월 24일에는 치우쓰제 중국 샤먼대학 교수가 '반파시즘 전쟁 및 항일전쟁 승리와 타이완 문제', 12월 22일에는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이 '얄타-포츠담 체제의 붕괴 후의 동아시아 평화 체제의 탐색'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서승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은 "동아시아 평화의 핵심은 분단 전쟁의 긴장해소와 서구 제국주의의 침략과 약탈 책임의 정산이 먼저 시행돼야 한다"며 "수준 높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미래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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