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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새정부 국정과제 맞춘 대응사업 구체화 주력

등록 2022.05.19 1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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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2일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3조원 규모의 자족도시 대전환 프로젝트 실행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1.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2일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3조원 규모의 자족도시 대전환 프로젝트 실행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1.07.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맞춘 대응사업의 구체화에 주력한다.

완주군은 19일 박성일 군수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분석과 대응 보고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정부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 맞춰 대응과제 90여 건에 대해 공유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 추진 현황·방향,·계획 등을 구체화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국·도비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강소권 특화 발전전략 대응, 현장 밀착형·수요 맞춤형 규제개혁 등과 각종 위원회의 효율적 관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강화, 소상공인 지원, 도시생태 복원 사업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마한역사문화권 정립과 개발,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기존에 추진해온 정책은 고도화하고 신규 정책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국정과제와 관련한 부처 세부정책은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등 신속한 대응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달부터 대응과제별 세부 논리개발과 사업내용 구체화 등 후속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2024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도 오는 7월께 신규 사업 발굴에 착수해 올 9월께 1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박 군수는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기존정책의 고도화와 신규정책의 발굴 등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향후 부처 정책변화에 유의해 지역 현안이 후순위로 밀리거나 무산되지 않도록 초기부터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한 선제적 대응, 강소권 특화 발전전략과 관련한 전북도와의 협력체계 강화 등에 나서겠다”며 “지역의 신성장 동력인 수소산업이 핵심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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