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진에어와 김포-사천 등 국내선 공동운항
대한항공 운항편과 동일하게 마일리지 사용 가능해져
[서울=뉴시스]대한항공 보잉787-9.
이번 공동운항은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운항을 중단한 국내 지방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고객들은 해당 노선 이용시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4개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은 6월3일 출발편부터 시작되며, 예약은 하루 전인 6월2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국내선 공동운항으로 대한항공은 국내 노선 이용 고객의 편의 증진을, 진에어는 항공권 판매망 다각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2015년 3월 인천~괌, 인천~오키나와 등 진에어의 6개 국제선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범위를 넓혀 현재 동남아, 일본의 다양한 노선에서 공동운항 협력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 편의 향상을 위해 진에어를 포함해 전 세계 항공사들과 노선과 스케줄 강화를 위한 공동운항 협력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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